이 제품은 본인에게 맞는 사용법을 파악하고 & 본인 피부에 잘 맞아주기만 한다면, 효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수부지+아무거나바르면 피부 홍조,여드름+건조하면 가렵고 홍조+수분 부족한 채로 유분감 많은 제품 바르면 또 바로 가렵고 여드름 나는, 민감성 피부예요.
그래서 유분감 있는 이런 제품 사용할 때 매우 겁먹는데요ㅋㅋㅋ 이건 제가 몇통째 쓸 만큼 정말 좋았어서 사용법 자체를 터득한 제품이에요
수부지인 저는 수분감 있는 상태에서 바르면 밀려서 아예 흡수도 블랜딩도 안 돼요. 그래서 기초 전부 다 마치고 크림류까지 바른 뒤에 이걸 도포해 문질러 흡수시켜야 하는데요.
얼굴 전체에 바르면 유분기때문에 모공을 막아 새로운 여드름을 만날 수 있어요. 비교적 피부가 얇은 부위에 이걸 두껍게 발랐을 때 트러블이 났던 것 같아요. 턱끝, 인중, 이마가장자리 등이요. 두껍게 발라야 효과가 좋다는 이야기 저도 많이 들었지만, 그건 트러블 압출 직후 그 스팟만 두텁게 올리는 게 좋은 것 같고, 얼굴 전체에 바르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방법으로 바르고 트러블 난 적은 없기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사진 첨부했어요
트러블 막 아물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여드름으로서 생을 마감한 뒤 흉터가 될 때) 해당 부위 부근에 넓게 펴발라주면, 다음날 빠르게 가라앉고 흉터 자체가 짙게 생기지가 않아요. 그 뒤로 몇번 더 발라주면 빠른 시일 내로 흉이 사라집니다.
다만, 사바사겠지만 저는 이 제품을 트러블 올라와있을 때 바르면 트러블이 빨리 익어서 압출이 필요한 상태가 돼요. 티트리오일은 사용하면 가라앉긴 커녕 흉지고 죽어버리길래 시칼크림을 한두번 발라본 건데, 저는 트러블 흉터에만 발라야하는 걸 깨달았죠...
애초에 이 시칼크림이 그렇게 사용하는 크림인 만큼, 본래 기능대로 써주기로 하고 열심히 쓰는 중이에요!
<제품 비교>
1. 구스팟크림도 최근 구매해 쓰고 있는데 (아쉬운점 부분에서 언급한 내성 때문) 구스팟크림보다 전 시칼크림이 더 흉터제거에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사람마다 맞는 성분이 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 구스팟은 "트러블 가라앉게+트러블흉터를 잠잠해지게" 기능을 잘하고, 시칼은 "트러블났던 부분의 흉터가 빨리 재생되어 살색으로 돌아오게" 기능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2. 노스카나겔은 제 경우, 트러블 난 곳에 사용하면 아물던 녀석도 갑자기 재발해서 염증이 올라와요. 몇차례나 그래서 얼굴이 뒤집어져서 사용중단하고 완전히 아물어서 "트러블"이 아닌 아무개 흉터가 되었을 때 발라주고 있는데, 그럴 땐 시칼파트보다 조금 더 효과있는 것 같아요.
노스카나겔 사용하면 트러블 더 난다니깐 성분에 트러블에 좋지 않은 성분들이 있어 그렇다며 이건 흉터 완화 목적으로 쓰라고 약사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둘을 비교하면, 저는 보다 듬뿍 걱정없이! 이제 막 아문 트러블에 발라 빠르게 낫도록 할 수 있는 시칼크림을 더 추천해요!
∎ 아쉬운 점은?
1. 바르기 정말 힘들다.
자극 없이 발라야 하는데 문질러야 펴지고 흡수되니까 어쩔 수 없이 자극이 가는 부분이 있어요. 스파출러로 옮겨서 최대한 넓적하게 핀 후에 깨끗한 손으로 두드려 펴발라야해요. 문지르고 세게 발랐다간 되려 피부에 자극을 줍니다.
2. 내성이 있는 것 같다.
몇통째 쓰다보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성이 생겨 전처럼 막 기능성이 왔따리 좋은 건 아니예요ㅠ̑̈ㅠ̑̈ 그래서 굳이 시드물 구스팟도 써보고 징크크림도 써보고 있는데 다 만족스럽진 않네요. 다른 걸로 옮겨가 조금 끊었다가 다시 써보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구스팟크림을 써볼 예정이라, 추후에 그것도 리뷰 적어볼게요!
3. 대용량보다 오리지널 40짜리 추천!
오래 쓰다보면 열고닫고 하는 중에 성분이 변질되어서 나중에 1/3쯤 남은 걸 쓸 시기엔 효과가 덜했어요. 체감이지만 몇통째 쓰며 매번 느끼는 터라, 저는 저용량으로 쓰니 더 만족스러워서 적어봅니다! 혹시 비슷한 느낌 느껴보신 분 계시면 저용량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