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이유]
지성 피부다 보니 피부에 유분이 자주 올라오고 갑자기 피부가 뒤집히거나 붉게 트러블이 올라올 때가 많아서 늘 스트레스였어요. 묵직하고 리치한 크림 타입 진정 제품은 유분감 때문에 오히려 트러블이 더 생기는 것 같아 가볍고 진정에 특화된 젤 타입 스팟 제품을 찾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마데카21 테카 솔루션 수딩 스팟 젤이 평이 좋길래 직접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용과정]
스킨케어 기초 단계에서 토너나 패드로 피부 결을 정돈한 바로 다음 단계에 사용했어요. 트러블이 올라온 부위나 가려워서 붉어진 부위에 젤을 살짝 짜서 얹어주듯이 발라줬습니다. 입구가 좁은 튜브 형태라 원하는 부위에만 딱 필요한 만큼 덜어 쓰기 유용했고, 제형 자체가 탱글한 수분 젤 타입이라 피부에 닿자마자 시원한 쿨링감이 살짝 느껴지면서 겉돌지 않고 싹 흡수됐어요.
[사용 후 변화]
갑자기 크게 올라오려고 붉게 부풀어 오른 초기 트러블 자리에 얹어주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 확실히 열감도 내려가고 가라앉는 게 눈에 보였어요. 지성 피부 특유의 번들거림이나 유분감 없이 산뜻하게 수분만 채워주면서 진정시켜 주니까 피부가 한결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며칠 꾸준히 발라주면 만졌을 때 아팠던 부위도 금방 진정되더라고요.
[장점 및 단점]
수딩 젤 특유의 산뜻함 덕분에 끈적임이나 답답함이 전혀 없어서 지성 피부가 부담 없이 데일리로 쓰기에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쿨링감과 진정력도 빨라서 응급 케어용으로 아주 훌륭합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제형이 워낙 가볍고 산뜻하다 보니 스팟 젤이 다 마르고 나면 건조하다고 느낄 수 있어서 수분 크림 같은 보습제를 위에 꼭 얹어줘야 해요. 그리고 이미 완전히 곪아버린 트러블에는 드라마틱한 효과가 살짝 부족해서 딱 초기 진정용으로 쓰기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올라오는 트러블이나 열감 때문에 산뜻한 진정 제품을 찾으시는 지성 피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