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서 다이소 화장품 가성비 좋다고 난리길래 반신반의하면서 사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대만족이에요! 일단 안개 분사까지는 아니지만 분사력이 뭉침 없이 고르게 촥 퍼져서 세수하자마자 욕실에서 바로 뿌리기 너무 편해요.
제가 피부가 진짜 예민하고 붉은 기가 자주 올라오는 편인데, 이거 뿌리면 시원하면서도 진정되는 느낌이 확실히 들더라고요. 끈적거리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물처럼 산뜻하게 흡수되면서도 속건조를 은근히 잘 잡아줘서 놀랐어요.
가격이 워낙 착하니까 아까워하지 않고 팍팍 쓸 수 있는 게 최고 장점인 것 같아요. 메이크업 전에 토너팩처럼 화장솜에 듬뿍 적셔서 얹어두면 화장도 찰떡같이 잘 먹습니다.
향도 인위적이지 않고 은은한 허브향 비슷하게 나서 쓸 때마다 리프레시되는 기분이에요. 가성비 좋은 진정 미스트 찾으시는 분들은 다이소에서 보이면 고민 말고 일단 쟁여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