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형은 일반적인 물 토너 같은 느낌보다는 살짝 점도가 있는 콧물 제형이에요. 처음엔 약간 꾸덕한가 싶었는데, 막상 펴 바르면 흡수력이 빨라서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정제수 대신 병풀 추출물이 92%나 들어있어서 그런지, 갑자기 올라온 붉은기나 트러블 진정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고요.
향은 약간의 약초 같은 허브 향이 나는데 호불호가 갈릴 정도는 아니에요. 다만, 30ml 용량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가성비를 생각하면 무조건 세일 기간에 쟁여야 할 것 같아요. 드라마틱하게 피부가 개조되는 느낌보다는, 예민해진 피부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기초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