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 윤광 톤업 무난템
다이소에서 오천원에 구매했어요
예전에 다이소 톤업 선크림 실패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진짜 오래 고민하고 골랐어요
유기자차인 줄 알고 샀는데
막상 써보니 톤업에 무기자차 느낌이더라고요
디자인은 솔직히 별로예요
그래도 저렴하니까 들고 다닐 일 없고
집에서만 쓸 거라 패스했어요
입구가 뾰족하고 구멍이 작아서
양 조절은 진짜 편해요
제형은 불투명한 하얀색이고
향은 인공향이라 첫인상은 별로인데
은은해서 얼굴에 발라도 코테러는 없어요
정량인 손가락 두 마디 바르면
흡수는 느리고 얼굴이 동동 떠요
그 위에 시세이도 파운데이션 바르면
가부키 메이크업처럼 되긴 해요
그래서 요즘은 손가락 한 마디만 바르고
시세이도 리바이탈 에센스 글로우 발라요
광이 차르르 올라오면서
화장 안 한 듯한 윤광 피부가 돼요
한 톤 자연스럽게 밝아지고
봄웜라이트 추정인 제 피부톤이랑 찰떡이에요
밀림 없고 트러블 없고
지속력도 괜찮고
겨울 찬바람 맞아도
건조하거나 들뜨지 않아서 만족이에요
톤업보다는 촉촉함이 좋은 분들한테 추천해요
정량 못 바르는 게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그거 빼면 데일리로 무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