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끈과 매끈의 한끗 차이
증정품 사용이지만 내가 써본 스킨1004 제품들 중엔 이 앰플이 그나마 나은 듯. 사실 이것도 막 그리 좋단 느낌은 못 받았고 걍 평탄하게 쓸 수 있는 정도였음. 원래부터 시카 및 센텔라 성분이 중점인 기초들을 선호하질 않아 그런 것 같다. 이런 성분도 적절히 넣을 경우는 괜찮았지만 성분 맨 상단에 위치하거나 지나치게 들어가 있는 건 지난 경험들을 기반하여 그냥 그랬었음. 이에 따른 진정 및 트러블 완화 효과도 찾아볼 수 없으니까 말이다. 그렇기에 나랑 만만 찰떡인 브랜드는 아닌가 봄. 이곳이 클렌징오일이 그래도 인기 있던데 그건 또 다르려나... 기대하지 말아야겠지...? 살짝 막걸리? 유산균? 같은 희한한 소다 냄새가 나는 수분 앰플로 (뷰티레시피 페미닌 청결제랑 향 비슷.) 제형 안에 실핏줄스러운 실낱같은 뭔가가 자글자글 박혀 있으나 (ㅡ>앰플엔 앰플 스타일) 피부에 바를 시 자연스레 흡수되어 사라짐. 얘도 흡수가 재빠르고 풍부한 수분감 위주라 좋았음. 딱 정말로 토너와 크림 사이에 써주면 괜찮을 만한 마무리였어서 피부 타입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앰플. 퍽 미끈한 발림성이 아차, 싶다가도 어느새 매~끈하게 피부에 스며들다보니 그 미세한 차이가 난중에 호불호의 파동을 발칵 바꿔버림. 물론 나는 좋은 쪽이었음. 센텔라 라인이 잘 맞는 수부지 및 지성분들은 이거 한 번 써보셔도 나쁘지 않을 경험일 테다.
++) 22.2.20 ... 리뷰 잘못 적었네. 내가 쓴 건 히알론시카블루세럼이었어... 위 글은 히알론시카블루세럼 리뷰입니다. 다음에 다시 수정하러 올게요
이 리뷰는 2022.02.19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