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덕트레스 seductress
리퀴드립스틱은 진한 색깔 말고 입술에 비슷한 연한 색이 훨씬 가치가 있음. 난 무엇을 발라도 입술안쪽은 무조건 지워지기 때문에 진한색을 바르면 도넛입술이 되어버림. 누디한 색깔은 벗겨져도 잘 보이지 않기때문에 다시바를 필요없이 하루종일 간다고 보면 됨.
세덕트레스랑 러버 두 색상이 엠엘비비에 제일 가까워서 한참을 고민했는데, 세덕트러스는 웜한 베이지색, 러버는 아주 사알짝 더 어두운데 쿨한 모브색. 러버 색상이 더 예쁜듯 한데 시간이 지나니 둘다 다크닝현상이 일어나서 러버는 어두운 자두색이 되어버림. 그래서 쿨톤임에도 불구하고 세덕트레스를 집어옴. 이것도 다크닝이 있어서 바르고나면 살짝 탁해지고 쿨해짐. 따라서 웜쿨 가리는 색은 아님 스모키 메이크업 하고 바르면 좋을듯한 외국쎈언니 st. 여름뮽 갈뮽이 베스트일거같고 생기있는색은 확실히 아님.
해외에선 리퀴드립스틱중 아주 찬사를 받는 제품인데, 지속력이 확실히 뛰어나다고 느낌. 오버립도 예쁘게 잘 됨. 그런데 입술주름이 부각되어 나에겐 입술 표현이 완벽하지 않다는게 실망스러움. 연한 색상이라 그런지, 전 라인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음. 지속력 이렇게 좋은 립 치고 발라놓았을때 건조함이 거의 없다는게 훌륭함.
식사를 두번 정도 하고 나서야 아 이제 지워지기 시작하는구나 싶은 지속력 끝판왕.
뭐 먹고 입술위에 남아있는건 여태껏 이거랑 네이처리퍼블릭 레드무스 틴트밖에 없었음. 둘다 비교하자면 레드무스는 입술 안쪽이 덜 지워진다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단점은 묻어남이 꽤 있다는거. 리퀴드립스틱은 뭐먹으면 입술안쪽이 지워지지만 대신 묻어남이 제로라는거. 따라서 상황에 따라 픽하곤 한다. 야외활동이나 파티나 춤추러 갈땐 메이블린, 어디가서 단정히 식사만 할 경우 네이처.
토니모리 쇼킹틴트가 묻어남도 없고 입술안쪽도 안지워지는 편이라고 들었는데 (대신 발림성은 까다롭다고 들었음) 그것도 써봐야겠음
이 리뷰는 2021.01.0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