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쿠션의 이데아
과거 커버력이 높은 베이스를 선호해서 출시됐을 땐 걸렀는데 마스크를 쓰면 쓸수록 덜 가리고 덜 찍히는 게 이득이란 걸 깨닫게 되어,, 매년 여름이 되면 죽지도 않고 살아돌아오는 이 친구를 드디어 편견을 버리고 써보게 되었고 정말 라네즈의 역작이구나 싶다. 네오쿠션 이후로 한국에서 출시되는 베이스 제품의 밀착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고 본다. 이거 개발하신 분 악마에게 영혼 파셨는지,,?
-아주 고운 입자의 커버 파우더가 매끈하게 피부에 달라붙는 듯한 표현. 보들보들 광없이 매트
-뭉침 없이 쉽게 잘 퍼지고 퍼프가 조금씩 넓고 얇게 잘 뱉어줘서 양조절 용이. 한번에 푹 찍지만 않으면 베이스 실패하는 일 없음
-지복합성 기준 생각보다 피부에서 느껴지는 건 엄청나게 건조하진 않음
-희부연 필터 안으로 피부가 비치는 느낌. 커버력은 중. 얇게 전체적으로 깐 뒤 홍조 부위엔 한번 더 올려줘야 함. 트러블 등은 그냥 얘로 가리겠다는 생각을 아예 버리고 컨실러 사용해야 함
-지속력 매우 좋음. 들뜨는 걸 느낀 적이 거의 없는 듯? 그냥 유분이 뚫고 나온 걸 티슈 등으로 찍어내기만 하면 깔끔해짐
-찍힘 거의 없음. 따라서 마스크 안에서 깔끔하게 유지됨
-21N은 22호 추정 홍조 있는 피부엔 확실히 밝다. 받은 거라 컬러를 선택할 수 없었는데 비치는 표현이라 좀 밝아도 큰 이질감은 없긴함. 컬러 선택을 잘 하면 희부연 느낌이 없어질지 궁금하다.
-라네즈가 가격 방어를 잘하네,, 리뉴얼 없이 출시된 지 한참 지난 상태인데도 파격 할인가가 잘 안보여 아쉽
-디자인도 지금이야 익숙해졌지만 출시 당시엔 천재아닌가 놀랐음
이 리뷰는 2023.01.22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