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레티놀은 자극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먹는 레티놀인 슈퍼레티놀이 궁금해서 샘플로 먼저 접해봤습니다. 우선 스틱 포장이라 휴대하기 좋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더라고요.
가장 의외였던 건 맛인데, 비린 맛이나 텁텁함 없이 달달한 맛이라 매일 챙겨 먹기에 전혀 부담 없었어요. 입자가 고와서 물에도 사르르 잘 녹고 그냥 입에 털어 넣어도 깔끔하게 넘어가서 좋았네요. 사실 샘플로만 짧게 테스트해본 거라 단기간에 눈에 띄는 피부 변화를 느끼기엔 좀 한계가 있었지만, 바르는 레티놀처럼 따갑거나 붉어지는 자극이 전혀 없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요.
평소 레티놀 화장품이 잘 안 맞아서 고민이었던 분들이나, 데일리로 가볍게 이너뷰티 관리 시작해보고 싶은 입문자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자극 없이 꾸준히 관리하기 좋은 제품이라 본품으로 더 써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