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 직후 첫 에센스로 딱
세안하고 제일 먼저 바르는 에센스예요 ㅎㅎ 우유처럼 뽀얀 제형인데 생각보다 걸쭉해서 처음엔 무거울 줄 알았는데, 바르면 싹 스며들고 끈적임이 거의 없어요.
속건조로 볼이 당기는 날 한 번 바르면 편안해지고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돼서 수부지한테 최고예요! 그린티 향도 진하지 않고 산뜻해서 부담 없었어요. 용량이 넉넉해서 듬뿍 써도 마음이 편한 것도 좋았고요.
아쉬운 점은 질감이 걸쭉한 편이라 더운 날엔 가볍게 쓰기엔 살짝 애매하고 ㅠㅠㅠ 겨울에 건조한 날은 이것만으로 보습이 부족해서 크림을 꼭 얹어야 했어요 ㅠㅠㅠ 병 색이 쨍한 초록이라 화장대에서 좀 튀는 것도 은근 아쉬워요.
나만의 꿀팁은 화장솜에 듬뿍 적셔서 토너팩처럼 올려두는 거예요. 볼은 2~3번 겹쳐 바르고 T존은 한 번만 바르면 수부지한테 균형이 맞고, 화장 전에 쓰면 메이크업이 덜 들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