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샴푸 병이 이렇게나 예쁠 일인가요 ㅎㅎ💛 참고로 저는 염색이랑 펌을 꾸준히 하다 보니 모발 손상이 꽤 심한 편이라 헤어제품은 아무거나 쓰기 어려운 극손상모입니다.
샴푸가 너무 강하면 감고 난 뒤 바로 뻣뻣해지거나 머리 끝이 더 푸석하게 느껴져서 평소에도 세정력만큼이나 사용 후 머릿결을 중요하게 봐요.
직접 사용해보니 일단 거품이 생각보다 부드럽고 풍성하게 잘 나는 편이라 머리 감을 때 사용감이 좋았어요.
머리숱도 있고 손상된 모발이라 샴푸할 때 엉키거나 뻣뻣해지는 제품을 안 좋아하는데 이건 씻는 동안에도 너무 거칠게 느껴지지 않고 헹구고 난 뒤에도 머리가 뽀득뽀득하게 마르는 느낌(?)이 덜했어요.
향도 달달한 느낌이 있는데 꿀향만 진하게 나는 것보다는 살짝 플로럴한 느낌이 같이 섞여 있어서 완전 취향저격이에요!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앤허니 트리트먼트랑도 같이 사용해봤는데 샴푸 후 트리트먼트까지 해주면 염색과 펌 때문에 푸석해진 머리 끝이 조금 더 차분하게 정돈되는 느낌이 들고 드라이한 뒤에도 모발이 너무 부스스하게 퍼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손상모라 샴푸 하나만으로 갑자기 머릿결이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감고 난 뒤 너무 건조하거나 뻣뻣하지 않은 게 저는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만족스러워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