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갈 '갈아서' 붙일 용도로는 훌륭함
완전 작정하고 미니사이즈로 나온 규격에 4개에 이천원..! 이 중 하나만 건져도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해봄. 그냥저냥 교체자원(리버풀에 없는 것) 정도만 해주라 그런 정도..?
사용해보고 느낀건 브러쉬가 거의 없거나 학생이신 분들이 휘뚜루마뚜루 쓸만하느냐? 그건 아님..
전체적으로 초초초저가형 인조모 브러쉬답게 모의 대가 하나하나 빳빳하게 코팅되어 움직임이 유연하지 않고 단면도 따가움.
브러쉬에 조예가 깊진 않지만 저렴이라인이라면 필리밀리 세트 브러쉬라던가 이 제품의 본브랜드 스튜디오17, 아니면 손보다(매우큰강추)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고운 파우더형 색조 이외의 것 그러니까 완전 풀 글리터 섀도우, 청키한 펄섀도우, 뚱뚱한 스틱형 컬러 아이라이너를 갈아다 국소부위에 얹는 용도로는 이야기가 달라져요ㅋㅋ
단면이 거칠어 여과없이 팬색/손발색 그대로 퍼서 붙이는 일종의 긁개들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편함.
• point eye : 루미르 글리터 오너먼트, rude 파레트 여럿에 있는 쨍하고 강력한 글리터 섀도우들, 굳어서 못 쓸 것 같은 펄섀도우 등등 모두 원본 그대로 잘 올림ㅋㅋ 눈 앞머리에 빔 쏘기 좋아요. 질 자체가 너프되어 나온 펄섀도우는 픽서나 실러 필수긴 해요.
• flat edge : 쉐딩컬러 가루형 색조를 묻혀다 애교살 그림자 부분에 쓰기엔 살이 애는듯함..
근데ㅋㅋ 삐아 모카 어쩌구 음영라이너를 얘로 갈아다 깔면 아픔도 없고 세밀하고 티 안나게 그림자 깔기에 제격임
• define eye : 4종중 그나마 단면이 부드러운편!! 밑트임 영역에 어두운 섀도우 깔기에 무난무난해요. 쓱쓱 블렌딩하기보다 스펀지 두드리듯 퍼트려 바르는게 굿
사선브러쉬는.. 모 두개가 길게 빠져나와 있었으며 애초에 잘 안 쓰는 브러쉬라 세트로 브러쉬를 샀을때 하나씩 있는거 모아다 서랍에 처박아둔게 한 트럭임 미련없이 쓰레기통행
이 리뷰는 2026.08.29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